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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온라인 설명회 후기

by Vintz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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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boostcamp.connect.or.kr/guide_wm.html

프론트엔드 관련 슬랙채널에서 부스트캠프 6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다. 거의 6개월에 달하는 교육기간은 오랫동안 취업 준비를 해온 나로서 고민을 안할 수가 없었다. 기술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던 중 또 다른 선택지가 생기게 되었고 어쨋든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다행히 글을 늦지 않게 발견했고 온라인 설명회까지 들을 수 있어서 듣고 나서 결정하기로 했다.

설명회 Q&A 후기 💭

  • 이번 부스트캠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 올해 초에 웹 UI, 컴퓨터과학 부스트코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적이 있고 크게 어려움 없이 재밌게 수료했기 때문에 이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 코칭 선생님이 없고 능동적으로 공부해서 도전해야한다.
    • 꽤 신선한 시스템이다. 이건 같은 팀원이 서로 믿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 경쟁이 아닌 협력 문화로써 다가가야한다.
    • 경쟁도 좋다. 하지만 팀프로젝트를 경험해본 결과 협력이 최고인 것 같다. 딱히 경쟁할 이유도 없고.
  •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사람들이 가장 많지만 매년 50대 이상의 분들도 계셨다. 나이에 대한 제한은 없다.
  • 경쟁률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작년엔 8:1, 9:1이었다.
    • 생각보다 엄청난 경쟁률에 놀랐다..!
  • 풀타임(월~금, 10:00~19:00)으로 참여해야한다.
    • 실시간으로 참여해야 하며 하루하루 공부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참여하지 못할 시 힘들 것 같다.
    • 19시가 되어도 그 이상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그랬다고 한다.
  • 개발 경력 2년 미만인 분에 한해 지원을 받고 있다.
    • 개발 공부가 아닌 회사의 실제 개발 경력 2년을 말하는 것이다. 
    • 개발 경력 2년 이상인 분들도 꽤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달, 4달, 1달 과정이 다르다.
    • 첫 한달은 저 4달 과정을 위한 챌린지였던 걸로 기억한다. 
    • 열심히만 하면 4달 과정을 이어갈 수 있다고 들었다. 그 말은 열심히 안하면 한달만에 탈락할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 마지막 한달은 실제 배포, 리팩토링 등 더 타이트한 일정이었다.
  • 이 과정을 수료하면 실제 인턴급, 그 이상의 개발 실력을 갖출 수 있다.
    • 확실히 과정이 타이트하고 잘 짜여진 것 같아서 그럴 것 같다!
  • 수료생들 중 약 62%가 채용이 되었고 그 중 48%가 네이버, 라인이다. (저는 이렇게 이해했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감안해주세요!)
    • 5%가 아마 카카오 계열사였던 걸로 기억한다.
  • 코딩테스트 관련 질문이 가장 많았다.
    • 난이도는 나름 쉽게 냈다고 하셨다. 하지만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은 있어야하고 그 언어로 배열 조작이나 함수 정도는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코딩테스트 출제 의도를 잘 생각해야 한다.
    • 프로그래머스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다른 IDE는 사용하지 못한다.
    • 지원하는 분야와 상관 없이 다른 언어로 코딩 테스트를 봐도 된다.
    • 비전공자도 수료를 했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원하시기 바란다.
  • 실제 기업들이 채용관련 설명회를 하신다. (채용 연계)
    • 이건 정말 좋은 것 같다.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도 있고 본인에게 맞는 기업 문화, 기술 스택 등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다. 나는 설명회를 듣고 지원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부스트캠프의 목표 '지속 가능한 개발자'에 깊은 공감을 했다. 나 또한 지속 가능한 개발자가 되고 싶고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으로서 개발을 오래오래 하고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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