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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차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회고 시간 참 빠르다. 3개월 만에 다시 회고 글을 쓰게 되었다. 3개월 동안 많은 심경의 변화를 느꼈다. 개발자로서 희열을 느낀 일도 있었고 반성과 좌절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날이 갈수록 경력에 대한 고민이 쌓이기도 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를 걱정하는 때가 온걸까.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개발자라면 아마 같은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다. 점점 내가 생각했던 커리어와 거리가 먼 업무의 비중이 커지면서 고민은 더 깊어졌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요소는 있다. 하지만 그 성장속도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신입 개발자'라는 좋은 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다.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회사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알.. 2022. 5. 7.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첫 프로젝트 회고 첫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어리바리한 첫 출근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사내에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블로그 글도 몇개 쓰기도 했다. 요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개월 수는 늘어나는데 내가 그만큼 성장을 하고 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배울 게 참 많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개발자로서 첫 프로젝트를 끝낸 기념으로 회고 글을 쓰려고 한다. 회사에서도 회고를 진행하긴 했지만 마침 향로님이 블로그에 프로젝트 회고 관련 글을 올려 주시기도 했고, 해당 글에 있는 회고 질문을 내게도 적용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글에 있는 질문을 토대로 조금 바꿔서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 회고에서 이야기했으면 하는 주제가 있나요? 협업 도구 협업.. 2022. 3. 2.
3개월 차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회고 2021년 12월 1일. 첫 출근을 했다. 지문 인식을 통해 열리는 회사에 30분 일찍 나와 문을 열지 못해 안절부절 했던 기억, 어색한 인사, 낯선 환경, 입사 동기가 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 소속감 등 많은 것들이 새롭게 느껴진 하루였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서 새로운 것들도 적응이 되고 곧잘 회사 생활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회사에선 내가 프론트엔드 1호 개발자였다.(입사 동기분은 백엔드였다) 이제 막 프론트와 백엔드를 나누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던 중에 내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이다. 나는 온라인 스승님 중 한분인 이동욱님의 말마따나 '신입땐 진흙밭에서 굴러보는 게 좋다'라는 생각을 갖고 스타트업에 입사하고 싶었다. 그래서 '1호 개발자'라는 것에 부담이 가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았다.(사수..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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