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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협업하기에 좋은 개발자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협업하기에 좋은 개발자일까?'라는 생각. 개발자의 역량 또는 채용정보들을 보면 '협업'이란 키워드가 많이 나온다. 나는 사내에서 첫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다. 사수가 없는건 아쉽지만 기술 스택이 자유롭고, 개발환경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이 감사하고 있다. 그러다 몇 주뒤 신입 한분이 들어오셨고 협업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내에 사수가 없다 사내에 사수가 없고 경험과 지식이 적다보니 내가 선택한 기술 스택과 개발환경이 회사의 상황, 추구하는 방향, 프로젝트 규모에 맞는건지 계속 고민을 했다. 회사의 상황과 추구하는 방향은 사내에서 쉽게 알 수 있었지만 프론트적인 부분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으로 생각했기에 오버스펙이 아닌지, 효율적인건지 많은 생각을 .. 2022. 1. 2.
87번의 탈락, 9번 면접 본 후기 (feat.프론트엔드 개발자) 아..정말 긴 터널과 같은 취업 준비 기간이었다. 1년 넘게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그동안 느꼈던 점들, 경험들을 정리 해보려고 한다. 아니..왜 서류 합격도 안되지? 자바 백엔드 과정으로 국비지원 학원을 6개월만에 수료를 하고, 프론트 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사실 학원을 다니기 전엔 프론트, 백엔드의 개념 없이 그냥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HTML, CSS가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당시에 난 이클립스의 UI가 너무 싫었다. 딱딱하고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VS Code로 테마도 적용하고, 코딩도 멋있게 꾸며서 하고 싶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나름대로 코딩에 재미를 붙이기 위해 했던 행동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엔 한마디로 비전공생, 무스펙이었던 것이다. 블로그도 ..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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