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act 튜터 2주 차 회고 시간이 쏜살같다튜터와 튜티 모두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을 거치고, 2주 차도 끝이 났다.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하며 지낸 것 같다. 이번에는 새로운 학습 시스템을 도입하여, 튜티들이 자바스크립트 언어에 익숙해지도록 튜터와 매니저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다.나는 할 일이 주어져야 열심히 하는 타입인 것 같다. 그래야 잡생각 없이 그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아무래도 나는 사업가 체질은 아닌 것 같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일의 상태여야 제대로 기능하는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그때 행동으로 옮긴다.아무튼, 이번 글에서 다루고 싶은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설명을 차분하게 하자. 둘째, 알고리즘을 제대로 공부하자.차분하게 말하는 속도를 유지하기가끔 설.. 2024. 7. 29. React 튜터 1주 차 회고: 새로운 시작과 적응 퇴사 후 새로운 시작퇴사 후 3개월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중간에 기복이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잘 지냈다. 이제는 부업으로 시작했던 일이 전업이 되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정신없이 일주일이 흘렀는데, 그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설레고 떨린다. 첫 주에는 튜터님들이 각 팀을 순회하며 인사를 건넸다. 튜터인 내가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되기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하려고 노력했지만, 긴장 때문에 말을 더듬거나 정적이 흐르는 순간도 있었다. 비록 온라인이라고 할지라도 정말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모른다.적응 기간며칠이 지나 다시 대화를 나누니 팀원들끼리 친해져 농담까지 주고받는 팀, 리액션이 좋은 팀 등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나도 점차 적응이 되어.. 2024. 7. 20. Build with AI : GDG Campus Korea 행사 후기 지인을 통해 티켓을 양도받아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다녀왔다. AI에 대해 잘 몰라서 잠깐 망설였지만, 관심이 있으니 재밌을 것 같았다. 가기 전에 해봄(haebom)님이 작성하신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인간을 위한 안내서를 읽고 간 게 도움이 되었다. 다 읽고 가진 못했지만, 불안감을 조금 덜어주었다.행사 가는 길오프라인 행사는 항상 가는 길이 설레고 떨린다. 기대감을 안고 행사 장소에 도착을 했다. 참고로, 주최는 GDG Campus Korea에서 했으며 행사는 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부가 은근 복잡해서 길을 헤맬 뻔했지만, 다행히 같은 시간대에 도착한 사람을 따라가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들어가면, 안내에 따라 티켓을 확인하고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주제가 모.. 2024. 5. 11. 3년 차 FE 개발자의 퇴사 회고 그동안 여러 회고 글을 썼지만, 퇴사 회고는 처음이다. 항상 회고 글을 다 쓰고 나면, 개운한 기분에 휴식이든 잠이든 온전히 그것에만 집중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퇴사에 대한 생각도 정리할 겸 회고 글을 쓰면서 퇴사를 마무리하려 한다.회사 생활지금 회사는 국비지원학원을 수료한 후 1년 만에 취업을 하게 된 소중한 회사다. 그 당시 긴 터널과 같은 취준 기간을 뚫고 합격한 곳이라, 오래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초기에는 실무 코딩에 대한 환상 같은 게 있어서 마냥 좋았다. 열정이 가득한 상태에서 신입분과 말싸움도 해보고, 실수도 하고, 아주 잠깐 내가 코딩을 잘하는 줄 알았고, 출근길이 막 설레고 그랬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나는 운이 좋게 회사의 주요 서비스를 새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 2024. 4. 26. 커밋 메시지 먼저 쓰기 코드 수정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내가 정확히 어떤 걸 수정하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또는 어느새 처음 의도와는 다른 코드를 수정하고 있을 수도 있다. 우연히 "커밋 메시지 주도 개발"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글을 보고,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있는데 효과가 꽤 좋다. 내가 이해한 핵심은 커밋 메시지를 미리 작성하는 것이었다. 내 경험상 커밋 메시지를 미리 작성하는 것은 마치 나의 자유분방한 앉은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고급 의자와 같은 역할 같았다. 무엇을 수정할지, 추가할지, 또는 개선할지 먼저 생각하고 커밋 메시지를 VS Code에 적어두면 시간이 지나도 기억해 내기 쉽고, 이미 작성해 두었던 내용이 있으니 다른 길로 새지 않는다. 따라서, 우선순위가 자연스럽게 정해지며 한가지 일에만 .. 2024. 3. 27. CRA에서 Vite로 마이그레이션: 차세대 툴로 개발 환경 개선하기 회사에서 '바쁜 기간 지나면 이건 꼭 해봐야지'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빌드 도구 마이그레이션 하기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로젝트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변경 사항에 대한 소스 코드 갱신 시간이 계속해서 조금씩 증가했다. 그래서 그 잠깐 사이에 개발 흐름이 끊기는 불편함을 너무 개선시키고 싶었다. Vite를 선택한 이유 내가 현재 프로젝트에 마이그레이션할 빌드 도구로 Vite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Vite 공식문서의 Vite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읽고 크게 공감했다. 현재 프로젝트(어드민 서비스)와 잘 맞는 SPA/CSR에 친화적인 빌드 도구이다.(SSR도 지원한다.) 공식문서가 한글 번역으로도 잘 되어 있다. 버전이 5까지 나와서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다고 생각. 현재 프로젝트가 W.. 2024. 2. 22. "The code generator has deoptimised..."의 뜻이 무엇일까? 무슨 뜻일까? CRA로 시작한 프로젝트의 기존 번들러 Webpack을 Vite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중에 "The code generator has deoptimised the styling of..."라는 로그가 보여서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다. 찾아보니 이것은 Babel의 compact 옵션과 관련이 있었다. 이 옵션은 개행(newlines)과 공백(whitespace)을 결과 코드에서 생략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고, 이 설정 값에 따라 추가적인 공백이나 개행을 제거할 수 있다. export function setupCounter(element) { let counter = 0 const setCounter = (count) => { counter = count element.innerHT.. 2024. 2. 20. 이전 1 2 3 4 5 ··· 28 다음 반응형